경기도인재개발원(원장 안수현)은 24일, 이러닝 마일리지의 캐시백 적립금 1,400만원을 도의 복지사업인 ‘무한돌봄 기금’에 기부했다.
인재개발원이 마련한 기금은 도, 시?군 학습자들이 e-러닝을 통해 강의를 수강하면 지급하는 ‘학습마일리지’를 캐쉬백으로 전환한 것으로 3만 6천여 명의 학습자중 마일리지가 많은 상위 1만 4천여 명이 참여했다.
가장 많이 기부한 사람은 파주시 도시균형발전국에 근무하는 김홍식 씨로 e-러닝 학습과 평가, 교육후기, 모니터링활동에 적극 참여해 590마일리지를 얻었다. 김 씨가 얻은 마일리지는 1점당 10원으로 총 5,900원이 적립금으로 전환됐다.
인재개발원은 2011년 8월, e-러닝 학습마일리지 누적 다득점자를 선정하여 포상하던 방식에서 사회기부 방식으로 전환하는 ‘e-learn나눔’ 운동을 전개해, 지난해에도 1,200만원을 무한돌봄사업에 기부했었다.
한편, 인재개발원은 기부에 공헌한 1만4천여 명의 마일리지 현황을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감사메일을 발송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서 안수현 인재개발원장은 “마일리지적립금 기부가 우리 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의미 있게 사용돼 희망을 주고, 공직사회에는 따뜻한 나눔과 행복한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붙임 : 전달 기념식 사진(행사직후 송부 , 24(월) 14: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