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해 추진 중인 그린 컨설턴트 사업 결과보고회가 26일 오후 2시 30분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렸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그린홈 컨설팅 사업뿐 아니라, 올해 초 경기도와 교육청, 에너지관리공단 등 기관이 함께 협약을 맺고 시작한 그린스쿨 확산 시범사업에 대한 성과보고 및 향후 계획 발표가 있었다.
그 간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그린 컨설팅 및 기후변화적응계획 실무 강사로 열심히 활동해준 그린리더는 물론 적극적인 참여로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이끌어낸 초·중·고등학교도 함께 자리했으며, 우수한 활동을 한 그린리더, 학교, 교사에게는 경기도지사 표창을 비롯한 경기도교육감,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푸른경기21협의회장상이 수여돼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양정모 기후대기과장은 이 날 인사말을 통해 “가정과 학교에서의 작은 의식변화가 향후 기후변화대응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컨설턴트들의 활발한 활동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