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는 2013년 1월 7일자로 실ㆍ국장 및 부단체장급 상반기 정기 인사를 단행하였음.
□ 이번 인사는 2급과 3급, 4급 실ㆍ국장 및 부단체장급 고위직과 관련된 승진 전보 인사로 행정직과 기술직, 고시와 비고시, 시 ㆍ군 자치단체의 장 등 모든 계층이 공감하고 수긍하는 화합형 인사 임.
□ 금번 정기인사의 특징은
○ 박정란 식품안전과장(기술서기관)을 복지여성실장으로 전격 발탁함으로써 비고시 기술직 출신 여성 공무원 중 전국 최초 국장으로 승진시킨 점이며 그동안 행정직과 별정직이 독점해 온 여성 고위직 관리자에 기술직(보건분야)을 보직, 직렬 파괴를 예고한 인사임
○ 농업분야 기술고시 출신인 이진찬 농정국장을 안성시 부시장으로 시설분야 기술직 출신인 이기택 융복합도시정책관을 포천시 부시장으로 보직하였으며, 기술고시(농업분야)출신인 김익호 농업정책과장을(기술서기관)을 농정국장으로, 김대순 융복합 재생과장(기술서기관)을 융복합도시정책관으로 자체 승진시킴으로써 직렬 파괴와 전문성을 고려한 기술직을 우대한 인사라 할 수 있음.
○ 또한 , 능력과 서열을 감안하고 향후 인사적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간부 공무원들의 나이를 고려 ‘55년생에게 승진의 기회와 부단체장 보직 기회를 부여하는 등 김문수도지사의 세심한 배려가 엿보인 인사라 할 수 있다.
○ 뿐만 아니라 부단체장 인사의 경우 자치단체가 추진하고 있는 특정 주요사업과 행정환경을 고려하여 해당 자치단체장과 충분히 조율하는 등 자치단체장의 의견을 최대 존중한 인사라 할 수 있음.
○ 한편, 김성렬 행정1부지사는 “금번 인사의 특징은 큰 틀에서 볼 때 김문수 도지사의 청렴 철학을 기본으로 하여 기술 분야와 소수직렬, 여성공무원을 배려한 인사”라 할 수 있으며 “업무 추진 능력을 감안하여 행정직과 기술직, 그리고 고시와 비고시의 적절한 안배로 출신간 균형을 감안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실천한 인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