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원장 이원영)은 17일 제1기 중소기업·기술혁신 대학생 서포터즈가 지난 6개월간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진흥원 회의실에서 해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경기과기원 대학생 서포터즈는 참신하고 창의적인 시각으로 도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지원하는 경기도 기술개발사업 관련 소식을 생생하게 도민들에게 전달해 왔다.
특히 일반인의 입장에서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사례를 객관적이고 알기 쉽게 설명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들 서포터즈들은 취재활동 외에도 기업의 기술개발 동영상을 제작하는 등 창의성이 가미된 콘텐츠뿐만 아니라 유형별 기술혁신 사례를 발굴, 기술개발 핵심성공요인을 분석하는 등 총 73건에 달하는 기업탐방으로 도내 과학기술 소통에 큰 기여를 했다.
최우수 서포터로 선정돼 경기과기원장 표창을 수상한 한양대 정호찬 학생(응용물리학과)은 "도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성장동력산업 발전에 앞장서는 경기도 기술개발사업이 도민에게 제대로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기과기원은 제1기 서포터즈가 기관의 인지도를 높이고 도내 기술혁신 홍보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에 따라 올해에도 제2기 서포터즈를 모집하여 도내 기술개발 지원과 성과에 대한 다양한 소식을 도민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서포터즈 취재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 사이버성과전시관(http://g-rnd.gstep.re.kr) 및 기술개발사업 사이버성과전시관 블로그(http://blog.naver.com/gstep1)에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