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소년수련원(원장 김희자)이 대강당, 체육관, 예절관 등 부대시설을 경기도민에 개방한 이후 첫 결혼식이 치러졌다.
지난 12일 치러진 첫 결혼식 주인공은 대부도 주민 신랑 유형근(33)과 신부 이성미(25) 커플. 이들은 그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미래를 꿈꿔왔던 부부로 도 청소년수련원에서 백년가약을 맺고 행복한 가정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결혼식은 신랑, 신부측의 부탁으로 수련원 김희자 원장의 주례와 직원인 김문수 마케팅전략팀 대리의 사회로 진행이 되었으며, 체육관에서 결혼식과 피로연이 진행됐다.
결혼식은 일반 예식장과는 달리 시간의 제 한없이 결혼식 주인공과 하객 모두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피로연 음식도 결혼 전문업체와 협약하여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공으며, 신부대기실, 폐백실 등도 협약을 맺은 결혼 전문업체의 설치로 전문 결혼식장 못지않게 화려하고 아름답게 꾸며졌다.
경기도청소년수련원 부대시설을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은 수련원 마케팅전략팀 전화(031-501-1088) 상담 후 일정을 잡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