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사 김문수)와 경기테크노파크(원장 문유현, 경기TP)는 지난 21일 사업 공고를 통해 2013년도 기술닥터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경기TP는 기술닥터사업(사업비 16억원)에 대해 중소기업 지원계획을 알리고 금액 소진시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 지원사업 이외에 신규 사업으로 시험분석료 20% 할인제도와 2D/3D 설계 및 시뮬레이션 지원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다.
경기도의 ‘찾아가서 도와주는 기술닥터사업’은 신청서 한 장만으로 도 소재 제조 기업이면 누구나 적시에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중소기업 혁신지원 사업이다.
기술닥터사업은 현장애로기술지원을 기반으로 중기애로기술지원(일반중기애로기술지원/고용연계애로기술지원)과 시험분석지원으로 이루어지며, 경영, 자금, 특허 등 기술 이외의 애로사항은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사업으로의 연계도 지원하고 있다.
기술닥터사업 관계자는 사업을 통해 산·학·연이 보유한 국가기술 인프라의 활용도를 높여 기술 전문가 연결 및 자문을 통해 중소기업의 현장애로기술 해결은 물론, 기업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실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올해 지역경제발전과 고용창출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술지원의 혁신 성공 모델인 기술닥터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2012년 기술닥터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이 지닌 520건의 기술적 애로사항해결 및 시험분석지원을 실시했으며, 2012년도 과학기술창의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기술닥터사업을 지원받고자 하는 경기도내 중소기업은 기술닥터사무국 홈페이지(www.tdoctor.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문의 : 031-500-3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