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광교신도시 공동시행자인 수원시,용인시,경기도시공사는 31일 경기도시공사 광교현장 2층 대회의실에서 제12차 광교신도시 입주민 간담회를 가졌다.
입주민 간담회는 지난해 2월부터 광교신도시의 발전방향, 입주민원 해결방안 마련 등을 위해 광교신도시 공동시행자와 유관기관, 입주민대표가 함께 참여해 매월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교신도시 입주민 간담회는 그동안 교통, 교육, 치안, 공사분야 등 총 217건의 민원을 접수했고, 이중 시내버스 노선 증편, 안전통학로 확보 등 188건의 민원을 해결했다. 미해결된 민원사항에 대해서는 월 1회 개최되는 관계 기관 간 별도 입주지원서비스 T/F회의를 통해 논의하고 있다.
경기도는 올해부터 마을별 특성을 감안한 효율적이고, 심도 있는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운영방식을 ‘마을별 찾아가는 입주민 간담회’로 변경하고, 첫 간담회를 최근 입주가 진행되고 있는 광교 에듀타운 입주민 대표들과 가졌다.
경기도 관계자는 “광교신도시는 여타의 신도시에서 볼 수 없었던 현장밀착형 지원을 통해 입주민 불편사항을 조기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입주민이 참여하는 마을을 만들어가는 좋은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