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성태 경제투자실장은 민속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민생·물가현장 챙기기에 나섰다.
1월 31일, 의정부 제일시장, 복지시설 등 서민생활 현장을 찾아 다양한 계층의 도민을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의정부 제일시장을 둘러보며 겨울내내 한파속에서 농산물 물가동향과 설명절 성수품 등의 수급상황과 가격동향을 살피고,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장바구니 물가를 점검했다.
전성태 경제투자실장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대형마트와 SSM과 경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하며, 설 명절 물가안정 관리는 물론 전통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도, 시 및 상인회가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의정부 부시장, 의정부 제일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하여 전통시장을 찾은 주민들과 장바구니 물가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상인회 간담회 등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시장 방문 후 의정부시 태평로에 위치한 노인주간보호센터인 은빛사랑채를 방문하여 종사자들과 입소자들을 위문하고,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설 명절 물품을 전달하고 시설을 둘러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