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013년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 주관 “청렴 선도클럽”에 지방자치단체 중 전국 최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렴 선도클럽(Clean Champion Club : CC Club)은 전국 700여개 공공기관 중 권익위 주관 청렴도 평가 및 반부패 경쟁력 평가에서 최근 2년간 “우수” 등급 이상 유지기관 중 우수시책 공모를 통해 4개 기관을 선정하였으며,
올 한 해 동안 청렴포럼(반부패 전문가 모임)과 함께 정책 네트워크를 구축해 청렴정책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고, 기관의 청렴정책 성공사례를 전국에 있는 공공기관들과 사회전반에 확산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고자 권익위가 ‘12년 부터 시행한 제도다.
경기도는 청렴 선도시책기관으로 “부서간 청렴경쟁시스템을 구축?운영”하여 선정됐다.
부서간 청렴경쟁시스템은 ‘12년부터 150여개 부서를 대상으로 청렴에 대한 부서원의 관심을 제고하고 부서의 자발적 청렴도 향상활동 유도를 위해 도 자체 행정망에 부서별 청렴경쟁점수를 상시공개 하였다.
추진성과로는 직원 1인당 11시간의 청렴교육을 이수하였으며, 70개 부서가 4G, 찾아가는 인사상담제 등 자체적 청렴시책을 개발하고 실천하여 이를 바탕으로 권익위 주관 청렴도 및 반부패 경쟁력 평가에서 최근 3년간 우수기관 이상 선정되었다.
이필광 도 감사관은 이번 청렴선도클럽 선정을 계기로 경기도가 전국 공공기관의 “청렴 메신저”로 모든 공직사회에 청렴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ㆍ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