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제43회 G-공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G-공예 페스티벌은 도내 우수공예품을 발굴, 선정해 공예산업을 육성하고 선정된 공예품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모집은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 등 6개 분야이며 참가대상은 경기도민, 도내 기업인, 도내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다. 접수는 3월 18일부터 4월 26일까지 관할 시·군으로 하면 된다.
출품작은 1, 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 1종, 금상 1종, 은상 2종, 동상 6종, 장려상 10종, 특선 28종, 입선 102종으로 총 150종을 선정한다.
특선 이상 48종은 9월 24일부터 9월 27일까지 서울 코엑스 1층 B홀에서 개최예정인 제43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출품하게 된다. 도는 이 전국대회에서 최우수상 24회, 우수상 16회 등 전국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G-공예 페스티벌 동상 이상 수상자와 대한민국공예품대전 장려상 이상 수상자는 경기도 중소기업육성자금 평가 시 가점과 공예품 오픈마켓 참여 및 역대 수상작 전시 등 판로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입상작 150종은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4일간 성남시청 1층 누리홀에 전시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