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금일(28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제1회, 업무 융합을 위한 MOU 체결기관과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본 간담회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업무협약을 맺은 17개 기관과 함께, ‘도민이 누릴 수 있는 평생교육 진흥’을 위한 실질적인 소통 및 업무 공조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각 기관의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협약 체결을 통해 프로그램 및 사업을 진행하며 겪은 성공사례와 애로사항 등을 허심탄회하게 나누고, 양 기관 간 서로에게 바라는 요청 사항을 직접적으로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전 기관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활성화에 의한 도민 삶의 질 향상’과 관련한 아이디어 공모를 위해 각 기관의 참여와 유관단체를 통한 홍보를 요청했으며, 대학과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경기창조학교의 창의·인성 온·오프라인 컨텐츠를 폭넓게 활용할 것 등을 당부했다.
한편, 협약체결 기관이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에 바라는 내용으로는 경기대학교가 입학사정관전형 입학자 대상 프로그램 운영 시 경기창조학교의 멘토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자 한다는 것과 전국지역아동센터 협의회 경기지부는 창의·인성 캠프의 지속적인 개최를 요청했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현재까지 ▲성균관대 ▲가톨릭대 ▲경기대 ▲단국대 ▲한국외국어대학교를 비롯해, ▲종이문화재단 ▲한국일보 ▲용인교육지원청 ▲서울여대 ▲안산문화의 전당 ▲전국지역아동센터 경기도협의회 ▲안양대 ▲엔에이치엔(주) ▲KT IPTV ▲한국교육개발원 ▲의왕 도시공사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등, 총 17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이성 원장은 “본 간담회는 형식에 그치는 협약에서 벗어나 서로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고민하고자 마련한 자리”라며, “향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본 간담회를 분기별로 마련할 뿐만 아니라, 1박2일 워크숍 또한 준비하여 평생교육을 위한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1년 12월 28일 설립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즐기는 평생교육으로 더 잘살고, 더 품격있고, 더 행복한 경기도민’이라는 비전아래 ‘앞서가는 평생교육, 열린 평생교육, 특화된 평생교육’ 실현이라는 경영목표를 품고 도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