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이 1회성 행사로 그칠 수 있는 이동진료에 건강관리프로그램을 도입해, 도내 의료소외지역을 대상으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6일 경기도의료원에 따르면 의료원 이동진료팀은 6일부터 8일까지 이천병원과 연계해 이천시내 의료소외지역인 율면마을과 설성면마을, 백사면마을에서 내과와 한의과, 건강검진 등의 1차 이동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의료원은 이어 1차 이동진료에서 문제가 있는 것으로 진단된 주민들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노인건강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경기도의료원 이번 연속 진료서비스가 의료소외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