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올해 교통안전과 교통복지관련 14개 사업에 총 647억 원을 투자한다.
경기도는 6일 오후 3시 북부청사 회의실에서 교통안전정책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2013년 경기도 교통안전 및 교통약자 정책(사업)에 대한 설명과 6개 시·군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을 심의하였다.
위원회에 따르면 도는 올해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에 27억 원, 안전 우선 교통 환경 조성 15억 원,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62억 원, 사업용 차량의 디지털운행기록계 장착 140억 원 등 14개 사업이다.
올해 첫 번째로 열린 이번 위원회에서는 이밖에도 성남· 남양주· 화성· 파주· 포천· 동두천시 등 6개 시·군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 심의를 하여 해당 시에 반영토록 하였다.
경기도 김상배 교통정책과장은 “위원회에 참석한 전문가 의견을 경기도 교통안전 정책에 최대한 반영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경기도를 만드는데 최대한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