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여성취업, 될 때까지 도와드려요.
10일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소장 김양희, 이하 센터)에 따르면 센터는 취업희망 여성이 원하는 곳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비타민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이며 수료자는 전문 직업상담사로부터 일대일로 취업이 될 때까지 취업연계를 받을 뿐만 아니라, 동행면접 및 사후관리까지 받는 혜택을 볼 수 있다. 연중 운영하고 상시 모집해 언제든지 신청만 하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경력단절 여성들이 어려워하는 직업정보 검색법, 현장면접, 자기소개서 작성법, 이미지메이킹 기법 등을 실습을 통해 알려줘 수료 후 바로 적용할 수 있게 해 준다.
또 참여자가 원하는 직장으로 취업연계 해 줘 취업 후 이직률이 낮다는 점이 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장점이다.
운영기간 및 수료조건은 1일 4시간씩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총40시간을 참여해야 하며, 여성의 여유시간을 고려해 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지난 3월 4일부터 진행 된 제1기 프로그램 참여자 중 의정부에 사는 이미경(의정부시, 42세)씨는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로 재취업에 번번히 실패해 좌절감이 컸으나, 이번 모의면접과 이미지메이킹 기법 습득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직업상담사와 취업연계 중”이라며, “재취업을 원하는 여성이라면 꼭 참가 할 것을 적극 권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양희 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11월까지 매월 2-3회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해 취업희망 여성이 모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은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031-8008-8080)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