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약 250점에 달하는 역대 경기도 공예품대전 우수작을 한 곳에 모아 전시·판매전을 갖는다.
25일부터 30일까지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AK플라자 분당점 1층 특별 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우수공예품 전시?판매전에서는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공예 등 6개 분야의 경기도 우수공예품을 한 곳에서 보고,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성남출신 공예분야 기능보유자인 ‘경기도 무형문화재’ 배금용 씨의 나전 쌍봉함 등 공예명장 작품 등도 출시될 예정이다.
경기도 전통 공예품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25일 오후 3시 30분에 개막식을 개최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장영근 경기도 기업정책과장은 “도내 우수공예품 전시?판매전이 전통 민속공예의 기술 전승은 물론 우수공예품의 수출 및 판로촉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