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식재산 창출지원사업 공모가 전년보다 3배 이상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도에 따르면 지난 1월 21일~ 2월 28일까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식재산 창출지원 사업 공모 결과 평균 경쟁률은 11.3 : 1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평균 경쟁률 3.3 : 1보다 3배 이상 높아진 수치이다.
분야별 경쟁률은 맞춤형 특허 및 종합컨설팅을 지원하는 특허종합지원 8.2:1, 브랜드 개발 및 권리화 등을 지원하는 브랜드 가치 제고 지원 12.8:1, 디자인 개발 및 권리화 등을 지원하는 디자인 가치 제고 지원 20.2:1, IP스타기업 육성 지원 7.1:1을 각각 기록했다.
도 관계자는 “지식재산권 창출지원사업에 대한 경쟁률이 높아진 것은 사회전반에 걸친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으로 인한 지재권 분쟁 예방 및 지재권 선점을 위한 중소기업의 신청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 증가하고 있는 수요에 맞추어 지원규모 확대를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