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북서부FTA센터와 고양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무역 실무 및 무역 계약 교육’이 27일 고양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이번 ‘무역 실무 및 무역계약 교육’은 경기북서부FTA센터가 도내 수출입 중소기업의 무역 실무 능력을 향상시켜 수출 활성화를 이루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당초 모집인원은 40여명이었으나 신청자가 많아 임시 좌석을 놓아야 할 만큼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중소기업 관계자는 “그동안 수출 절차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마침 무역 실무 교육이 있다고 해서 신청했다”라며 “계약이나 대금 결제 등 실무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좋았고, 비용부담이 없어 더 좋았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경기북서부FTA센터는 무역 실무 교육에 오는 4월 10일부터 FTA활용에 필수인 ‘원산지관리사 양성 교육’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19일 남양주에서는 FTA증명서 발급 실무 교육과 25일 파주에서의 수출입 통관 및 관세환급 교육이 예정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1688-4684)로 문의하거나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 홈페이지(www.gfeo.or.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