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비전센터는 3월 28일 경기도 시군 26개 여성회관 관계자가 회의를 개최한다.
회의는 각 여성회관의 우수프로그램을 공유하고 공통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시군 여성회관 2013년 사업 소개와 지역 현안 문제 논의 등이 진행된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이용교 소장은 “지역 여성 평생교육과 일자리 지원에 여성회관이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 행복한 삶을 위해 여성 개인의 일자리, 역량개발 지원에서 더 나가 가족유대강화프로그램과 같은 신규사업이 요구되고 있다”며 “여성회관장의 혜안을 모으는 이번 회의를 통해 경기도의 정책사업 방향과 우수프로그램을 공유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는 경기도 최초의 여성회관(1970년 개관)으로, 시군 여성회관컨설팅과 취업설계사가 없는 여성회관에 취업상담인력지원, 창의적 프로그램 발굴?지원을 위한 공모사업 실시 등 사각지대 없이 고르게 여성복지사업이 수행될 수 있도록 본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올해 시군 여성회관에서는 여성경제활동 지원을 위한 취업상담 및 지원사업을 더욱 촘촘히 하고, 여성의 행복한 삶을 위한 다양한 지역특성화사업들이 진행된다.
수원시여성가족회관은 2013년부터 팔달여성새로일하기지원센터를 지정받아 운영하므로 회관 이용자 및 지역여성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성남시여성복지회관은 21세기를 주도할 여성의 계층별, 단계별 교육은 물론 주-야간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시민의 교육프로그램 접근성을 최대화 하고 있다.
고양시 여성회관은 ‘고양600년’과 함께하는 여성들의 축제 한마당을 진행하고 있어, 지역과 호흡하며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