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복지재단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는 10일 노인 일자리사업 활성화를 위한 민·관 전문가 연찬회를 열었다.
이번 연찬회에는 경기도 31개 시·군 담당공무원과 현장에서 노인일자리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시니어클럽, 실버인력뱅크, 노인복지관, 노인회 취업지원센터 등의 실무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연찬회는 경기복지재단 인경석 대표의 ‘복지국가로 가는 길’ 특강을 비롯하여 덕양노인종합복지관 ‘아이돌보미사업’, 시흥 시니어클럽 ‘베이비부머?실버세대와 함께하는 시장 참여 일자리 창출사업’ 우수 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이어 경기도 노인복지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기복지재단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는 금년도 노인일자리 정책방향과 중점사업 등을 설명하여 노인 일자리 사업에 대한 이해와 민·관의 정보공유를 도왔다.
경기복지재단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과 수행기관 실무자 간에 상호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으로 노인 일자리 사업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하면서 “앞으로 노인일자리사업의 질적 향상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