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중기센터가 경제 한류를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 육성에 발벗고 나섰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운영하는 경기북부기업지원센터(이하 북부센터)는 지난 12일(금) 의정부에 위치한 경기북부벤처센터에서 ‘경기북부 차세대 리더 교육 제3기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북부 차세대 리더 교육’은 경기북부 중소기업의 실태를 조사해 정책과제로 도출된 사업으로 경기북부 기업들의 후계 문제 해소와 해외시장개척에 대한 적극적인 마인드 형성을 통해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3기 교육에 참여하는 차세대 리더 36명은 오는 6월 26일까지 3개월간에 걸쳐 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은 ▲소통리더십 함양, ▲지적재산권의 이해, ▲노무/세무지식, ▲해외마케팅 무역실무 등 실무와 사례중심의 경영전문지식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교육생들은 상해GBC/GTC와 연계된 해외현장 방문연수,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CSR)강화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간담회 및 등산을 통한 네트워크 강화 등 다채로운 행사들에도 참가하게 된다.
북부센터 이만휘 본부장은 “경기북부 차세대 리더 교육을 통해 기업인들간의 네트워크가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경기북부 중소기업들의 실정에 맞는 프로그램을 교육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작년부터 실시된 차세대 리더교육은 59명이 수료했으며, 경기북부 경영 2?3세들의 인적네트워크 구축과 해외시장에 대한 도전정신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경기북부 차세대 리더교육에 대한 보다 자세한 문의는 북부센터 특화산업팀(031-850-712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사진설명) 지난 12일 경기북부벤처센터에서 열린 ‘경기북부 차세대 리더 교육 제3기 입교식’에서 교육관계자와 교육생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