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광교테크노밸리에(수원시 이의동) 소재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윤의준, 이하 융기원)과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원장:강남준, 이하 융대원)은 공동으로 오는 4월18일 부터‘융합과학기술 학술포럼 시리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융기원과 융대원은 그동안 다양한 융합과학기술의 저변확대를 위해 융합과학기술 학술포럼 및 심포지엄을 매년 개최해 왔다. 특히 올해에는 서울대 석학교수이자 한국을 빛낼 과학자로 유명한 스타급 연사 5인을 초빙하여 ‘융합과학기술 학술포럼 시리즈’를 개최할 예정이라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이번에 초빙되는 연사로는 탄소 나노 소재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 임지순 교수(물리천문학부), 대한민국 의약바이오컨버전스를 이끌고 있는 김성훈 교수(분자의학 및 바이오제약학과), 젊은 과학자상 수상 및 서울대 최연소 선도과학자인 권성훈 교수(전기정보공학부), 한국을 빛낼 100인에 선정된 국가 과학자 김빛내리 교수(생명과학부), 세계 100대 화학자에 뽑힌 현택환 교수(화학생물공학부)등 이다. 이들 모두 미래 한국의 산업들을 선도할 과학기술의 기반을 개척하는 과학자로서 큰 주목을 받았고, 서울대 선정의 노벨상 유망 교수로 이름을 올리는 등 과학계에 큰 별로 손꼽힌다.
○ 2013년 첫 번째 융합과학기술 학술포럼은 오는 4월18일 오후4시 융기원 1층 컨퍼런스룸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포럼에는 서울대 임지순 교수(물리천문학부 석좌교수)가 초빙되어“과학기술의 도전: 상상력과 효율 사이에서”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이 강연에서는 미래 과학기술의 발전방향, 그리고 상상력과 효율 사이의 긴장을 어떻게 조화시킬 것인가에 대해 각 분야 연구자 및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 임지순 교수는 탄소 나노 소재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매년 노벨 물리학상의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는 석학이다. 서울대 물리학과를 수석입학 하였고, 미국 버클리대에서 석.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6년 교육인적자원부의 국가석학으로 선정, 2009년 서울대 석좌 교수로 임명됐다. 2011년에는 국내 물리학자로는 최초(한국인으로는 3번째)로 최고 권위의 학술단체인 미국과학학술원(NAS·National Academy of Sciences) 외국인 회원으로 선출됐다. 이후 5월13일(월)에는 김성훈교수, 5월27일(월)에는 권성훈 교수, 9월26일(목)에는 김빛내리 교수의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 한편, 윤의준 융기원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과학자이자 서울대 유명 석학들을 모시고 이번 ‘융합과학기술학술포럼 시리즈’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하고 "이 포럼은 차세대 성장엔진의 핵심이 융합과학기술에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 걸쳐 혁신과 성장을 이루기 위해 반드시 확보해야 될 필수 역량으로 그 중요성을 함께 인식한데서 성사되었다. 뜻깊고 귀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이번 포럼은 사전등록 없이 무료로 들을 수 있으며, 전문가 및 연구자 뿐 아니라, 융합과학기술에 관심있는 대학생, 대학원생 및 일반인도 들을 수 있도록 공개할 예정이다. (문의:031-888-9015, 9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