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인터파크가 함께하는 온라인 기부포인트몰 「무한돌봄 후원나무키우기」3차 캠페인이 16일부터 시작됐다.
무한돌봄 후원나무키우기 캠페인은 쇼핑몰 이용자가 인터파크에서 물품을 구입하고 적립된 포인트를 원하는 만큼 기부하면 그 포인트만큼 경기도에서 성금을 더해 어려운 이웃에 기부하는 온라인 기부 캠페인이다.
경기도는 지난 2011년 말부터 2013년 1월까지 2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3차 캠페인은 내년 2월 28일까지 진행되며 도는 분기별 돌봄대상 선정, 도내 기업과 개인 참여 유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캠페인을 운영할 방침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 캠페인은 SNS를 즐겨 사용하고, 공감을 중시하며, 이야기를 좋아하는 20∼30대 젊은이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라며 “온라인을 통해 쉽고 의미 있는 나눔에 동참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성금으로 용인에 위치한 미혼모시설 ‘생명의집’에 도서 및 생활용품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