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기술학교(학교장 곽태기)의 학생·교직원 나눔 봉사단은 18일 오전 안양시 평촌지하차도에서 노숙인들에게 점심 나눔 봉사 활동을 벌였다.
이날 이루어진 학생·교직원 나눔 봉사 활동은 2012년 11월, 12월에 이어 세 번째 이루어지는 봉사 활동이며, 어려운 노숙인들에게 점심과 후원 물품인 간식을 나눠줬다.
경기도 평생교육기관이기도 한 경기도기술학교는 이날 봉사활동 외 ‘기술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홍보했다.
봉사활동 참여 학생 대표인 김광수(78세)씨는 “경기도기술학교가 도민에게 기술교육 만 하는 것이 아니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봉사활동 실천을 함께 보여줌으로서 학생들에게는 봉사정신의 중요성도 함께 가르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