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한류월드 부지를 조성하면서 지구 내 도로 1.8km와 한류천변에 심은 왕벚나무 500여 그루가 기온 차이로 인해 최근에야 활짝 피면서 지역 주민들과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한류월드에는 수변전망대와 비보이공연장, 청음지, 잔디마당 등의 휴식공간으로 구성된 약 1.3km 길이의 수변공원이 고양국제꽃박람회가 개최중인 일산 호수공원과 연결돼 산책코스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기도 한류월드사업단(단장 황선구)은 5월 한류월드내 도로변 7km와 빈 땅 5천여 평을 활용 코스모스길과 대규모 야생화 군락지를 조성해 3계절 내내 꽃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한류월드에는 지난 3월 20일 경기도 최대의 특1급 호텔(20층, 377실)이 개관한 바 있으며, 7월에는 문화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공동투자한 경기 북부 최대의 디지털방송콘텐츠지원센터(지하4층 지상20층)가 개관을 앞두고 있어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