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도내 산·학·연이 보유한 연구장비 활성화를 통한 연구개발 촉진을 위하여 ‘연구장비 공동활용촉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하여 4월 29일 도내 공공기관, 산학연, 기업의 전문가가 포함된 운영협의회 개최를 시작으로 경기도 연구장비 활용촉진사업을 추진할 전담기관으로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을 지정하였다.
경기도는 R&D 최대 인프라 집적지로 민간 R&D 최대 투자지역임에도 관련 연구장비 및 지원시스템 부족이 지적되어 경기도 중장기 과학기술 육성전략 및 기술개발사업과 연계한 지역중심의 미래지향적인 연구 인프라투자, 활용과 운영에 보다 다양한 지원에 나설 수 있게 되었다.
연구개발장비 운영협의회 위원장(김종용 경제과학기술위원)은 ‘이 사업을 통해 공공기관, 대학 등의 연구장비 및 연구개발 활성화 뿐 아니라 중소기업의 R&D 역량을 제고하고 활성화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사업지원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담기관인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연구장비 운영자와 수요자 협력체계를 구성하고, 장비 활용촉진 정책 발굴 및 산·학·연간의 협력사업개발, 연계사업 성과제고 역할을 수행할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연구장비 활용촉진을 위해 공공기관, 대학, 연구소 등에 산재된 연구장비 DB구축과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한 보다 손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는 지원시스템을 단계별로 구축할 예정이며 경기도 기술개발사업, GRRC 사업 등 기존 사업과의 연계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