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경기도가 초등학교 3·4학년생을 대상으로 효도엽서 쓰기 이벤트를 추진한다.
경기도는 인터넷 E-mail과 핸드폰 문자, 스마트폰 메신저 등에 밀려 편지·엽서 등을 써 본 경험이 없는 초등학생에게 엽서작성의 기회를 주는 한편, 내년부터 전면 시행될 예정인 도로명주소도 사용해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이벤트에는 안산시를 제외한 도내 30개 시·군 초등학생 3·4학년 약 12만 명 정도가 참여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용인시 등 18개 시·군 초등학교 3학년 약 55,000명을 대상으로 효도엽서를 지원하였고 나머지 시에서는 자체 제작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언론, 인터넷, 버스·전철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도로명 주소 홍보를 실시해 새 주소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해소와 사회혼란을 최소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