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복합문화관광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민간사업자 공모가 8일 과천시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된다.
과천복합문화관광단지는 과천시 과천동 208번지 일원 185,000㎡부지(국립과천과학관 앞 개발제한구역 해제 예정지)에 조성되는 복합쇼핑, 숙박, 여가, 문화기능을 갖춘 복합단지다. 지하철4호선 경마공원역, 경부고속도로 양재IC, 의왕과천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학의JC에 인접해 접근성이 좋아 입지조건이 아주 뛰어나다.
오는 201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어 정부청사 입주기관들의 세종시 이전으로 침체된 과천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사업신청서류 접수는 10월 4일 오후 3시까지 과천시 도시사업단에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한다. 도는 참여업체의 사업계획 수립 기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공모기간을 당초 90일에서 150일로 연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