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0일 오후 2시 경기개발연구원 7층 회의실에서 도내 화주?물류기업 및 시군, 산하기관 등을 대상으로 ‘공동물류 및 제3자물류 컨설팅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도 소재 물류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공동물류, 제3자 물류 등에 대한 장점과 지원 방안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질 예정이다.
‘공동물류’는 물류 또는 화주기업들이 물류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설, 장비, 인력, 정보망 등을 공동으로 이용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물류비 절감, 교통체증 감소, CO2 배출감소 등에 기여할 수 있다.
‘제3자물류 컨설팅 지원사업’은 자가물류나 자회사 물류를 영위하는 화주기업이 물류전문기업에 물류업무를 위탁(제3자물류)하여 물류전문성을 키울 수 있다.
‘공동물류 지원사업’에 선정된 자치단체 및 기업과, ‘제3자물류 컨설팅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국토교통부의 국비를 지원받아 관련 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컨설팅을 통해 개선방안, 효과 등을 진단받게 된다.
경기도 물류과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에서 “지원사업의 자세한 설명 및 참여기업의 사례발표를 통해 제조?유통?물류기업 등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는 한편, 변화하는 물류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각종 정책을 개발하여 추진할 예정”이라며 많은 기업이 설명회에 참석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