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금일(9일) 시흥시 능곡동 능곡휴먼시아 아파트에서 김문수 도지사와 시흥시장, 150명의 마을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포스코 지원 행복배움터>사업을 기념하기 위한 현판제막식을 개최했다.
본 사업은 생활 밀착형 평생학습 환경 조성을 통해 도민의 학습기회를 증진하고자, 포스코의 전폭적인 후원 하에 관·산 협력의 ‘평생교육형 사회공헌’ 모델로 구축됐다.
특히, 이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진행 중인 학습마을조성 프로젝트의 사업 대상 중 보다 나은 교육환경이 필요한 시·군을 선정, 포스코가 지원하는 행복배움터라는 브랜드 기치를 걸고 운영 중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이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포스코는 시흥을 비롯한 포천·성남· 안성·안산시를 대상으로 지역 내 유휴공간을 교육장으로 리모델링하여 지역 주민이 손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는 평생교육시설 인프라를 조성, 학습 기자재를 지원하고 있다.
김문수 도지사는 “경기도는 누구나 평등하게 누릴 수 있는 학습 기회를 선사하고자 행복배움터 조성 및 학습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주민강사 양성제도 등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평생교육형 사회공헌제도를 구축하여, 도민이 평생학습을 통해 보다 행복한 삶을 즐길 수 있도록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학습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도내 18개 학습 마을을 조성, 학습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주민강사 양성제도’로 배우는 기쁨, 가르치는 즐거움으로 일·학습·문화가 건강하게 선순환되는 선진국형 평생학습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