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는 9일(목) 양주시청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2013 찾아가는 수출학교’의 세 번째 수업을 진행해 중소기업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양주시와 중기센터가 주관했으며, ‘성공적인 해외마케팅 전략’이라는 주제로 해외 판로개척에 관심을 갖고 있는 수출예비기업이나 수출초보기업에게 해외마케팅 노하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수출경쟁력을 제고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해외영업을 담당하는 (주)다원체어스의 엄태광 해외영업부 이사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무역의 의미와 해외시장개척에 필요한 준비사항 및 온라인 수출마케팅, ▲해외전시마케팅 및 1:1 바이어 상담회를 활용한 바이어 발굴방법, ▲무역실무흐름 이해 및 무역사기 방지법 등 중소기업 임직원이 해외판로개척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중소기업들이 즉시 활용할 수 있는 해외전시회 지원 관련 유관기관의 사업들을 소개하고 강사가 현장 경험을 통해 얻은 성공과 실패 사례들을 소개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중소기업대표는 “해외판로개척에 관심은 있었지만 접근방법에 대해 막연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얻은 노하우와 유관기관의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본격적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와 중기센터는 중소기업 임직원의 수출역량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올해 상반기 중 경기북부지역에서 ▲FTA 관세종합실무, ▲무역업무 효율화와 무역비용 절감기법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기업들의 수요를 파악해 하반기에도 알찬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2013 찾아가는 수출학교’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기센터 수출마케팅팀(031-850-7146)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