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경기도 공예품대전 심사결과 발표
“영예의 대상에 경인칠방 양점모 씨의 『기-2007』이 선정”
제37회 경기도 공예품대전에서 『기-2007』을 출품한 양점모 씨(이천시 거주)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경기도는 새로운 공예품의 개발촉진 및 상품화를 유도하고 민속공예기술을 전승하여 우수공예품의 수출 및 판로기반을 조성하기 위하여 실시되는 이번 대전은 총 454작품(목ㆍ칠 102종, 도자ㆍ초자 174종, 금속ㆍ보석 56종, 섬유ㆍ피혁 29종, 기타 93종)이 접수되어 6월 4일과 5일 양일간 심사를 거쳐 대상을 비롯한 100종의 입상작을 선정 발표하였다.
심사위원장인 홍익대학교 최승천 명예교수와 심사위원들은 “한국의 전통미, 독창성, 실용성, 양산가능성, 상품화 적정성, 시장성, 기술(품질) 수준” 등에 중점을 두고 심사를 하였다.
특히, 영예의 대상인 이천시 양점모 씨의 『기-2007』은 나무의 무늬가 매우 아름답고 형태가 풍성하고 그릇의 본 멋을 최상으로 표현하였으며, 그릇의 원형과 받침의 사각형이 합치된 조형미를 나타낸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출품 시ㆍ군을 대상으로 한 단체상은 안성시가 최우수상을 차지했고, 고양시와 성남시가 우수상을, 부천시와 이천시가 장려상을 받게 되었다.
이번 대전에 입상한 입상작에 대하여는 도지사 상장이 수여되며, 또한 특선 이상의 우수작품 44종은 제37회 전국 공예품대전에 출품할 계획이다.
또한 입상한 100종 대하여는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경기도 문화의전당 대전시장에 전시하여 일반인에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입상사진 파일첨부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