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비전센터(소장 이용교)와 아주대가 함께하는 여성리더십 프로그램 제4기 교육 개강식을 21일 오후 19시 경기도여성비전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김희겸 경제부시사, 안재환 아주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여성리더십 과정 수료생과 4기 교육생 60명 등 총 110여명이 참석했다. 정현옥 고용노동부 차관은 ‘함께 일하는 나라, 행복한 여성리더’라는 주제로 60분 간 강의했다.
여성비전센터는 지난 2010년 여성리더 역량 강화가 미래 경기도 발전에 중요한 과제임을 인식하고 여성을 위한 특화된 리더십 프로그램으로 이 과정을 개발해 올해 4년째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경기도 지역정체성을 가진 여성리더 육성과 경기 여성리더들의 네트워킹 활성화로 여성리더 개인의 역량강화를 통해 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아울러 1~3기 수료생들로 구성된 ‘경기여성리더네트워크’는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도 발전을 위한 각종 캠페인 활동과 연말 행복나눔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을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올해 CEO 과정은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의 ‘길 내는 여성, 행복한 리더’, 이민규 아주대 교수의 ‘끌리는 리더는 1%가 다르다’, 임순례 영화감독의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등 더욱 알찬 내용과 1박 2일 워크숍, 경기도정을 체험할 수 있는 정책체험 등으로 구성했다.
한편, 이번 핵심리더 과정은 수료생들의 추천과 입소문으로 도내 기업체 및 조직 중간 관리자들의 신청이 많아 당초 모집인원을 초과 달성했다.
이용교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소장은 “본 과정을 통해 도내 여성리더들을 발굴하고, 지역사회의 주역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하며, 앞으로도 경기도의 차별화된 여성리더십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여성비전센터(woman.gg.go.kr/031-8008-8043), 아주대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ajou.ac.kr/031-219-1595)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