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연소 노벨상 후보의 젊은 과학자 서울대 권성훈 교수(전기·정보공학부)가“융합강연”을 위해 오는 5월27일(월) 수원 광교를 찾는다. 의학과 공학분야의 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며 최근 가수 싸이와 함께 이시대의“창조인상”을 수상하는 등 크게 화제가 된 인물로 이날 강연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 경기도 광교테크노밸리에(수원시 이의동) 소재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윤의준, 이하 융기원)과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원장:강남준, 이하 융대원)은 공동으로 오는 5월27일(월),‘제3회 융합과학기술 학술포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융기원과 융대원은 그동안 다양한 융합과학기술의 저변확대를 위해 융합과학기술 학술포럼 및 심포지엄을 매년 개최해 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서울대 석학교수이자 한국을 빛낼 과학자로 유명한 과학계의 큰별들 임지순 교수, 김성훈교수, 권성훈 교수, 김빛내리 교수, 현택환 교수 등 5인을 초청하여 오는9월까지‘융합과학기술 학술포럼 시리즈’를 이어갈 계획이다.
○ 그 첫회로 지난 4월18일에는 탄소 나노 소재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 임지순 교수(물리천문학부 석좌교수)가 초청되어 “과학기술의 도전:상상력과 효율사이에서”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였고, 또, 5월13일에는 바이오의학의 석학인 김성훈 교수(분자의학 및 바이오제약학과)가 초청되어 “융합의 조건”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해 200명이상의 참석자가 몰리는 등 큰 성황을 이뤘다.
○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최연소 노벨상 후보의 젊은 과학자이자 최근 가수 싸이와 함께 이시대의“창조인상”을 수상해 화제가 되고 있는 서울대 권성훈 교수(전기·정보공학부)가 초청되어‘꿈, 도전, 그리고 융합’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 권성훈 교수는 서울대 전자공학부를 졸업하고, 서울대 의대에서 의용공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버클리)에서 생명공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뒤 버클리 로렌스 국립연구소에서 나노기술 분야를 연구했다. 현재 서울대 공과대학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지난해 노벨상 수상자 배출을 위한 서울대 프로젝트‘창의선도 연구자’에 최연소로 선정되었다. 또, 최근 미래 비전을 제시한 젊은 세대로 가수 싸이와 함께‘제4회 홍진기 창조인상’과학부문을 수상하였다.
○ 의학과 공학분야의 지식과 기술을 융합해 완전히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 있는 권성훈 교수의 대표적 기술로‘초고속 확장형 생물검증 플랫폼’이 손꼽힌다. 질병진단과 신약개발과 관련해 수없이 반복하는 실험을 작은 분석 키트(wall plate) 안에서 한꺼번에 수행함으로써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기술이다.
○ 이번 포럼은 사전등록없이 무료로 들을 수 있으며, 주로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 및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나, 융합과학기술에 관심있는 대학생 및 일반인도 들을 수 있도록 공개할 예정이다. (문의:031-888-9015, 9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