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학기술진흥원 경기바이오센터의 첨단공동장비 분석지원 서비스 2013년 4월 실적에 따르면 2012년 3,031건에서 2013년 4,038건으로 33% 증가했고 이용기관은 2012년 79개 기업에서 2013년 91개 기업으로 15% 증가해 장비 부족으로 연구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연구 기관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기도내 이용기업을 대상으로 한 수요와 활용도 조사를 바탕으로 경기도 지원을 통한 기업 수요도가 높은 첨단장비인 ‘SPR’, ‘FACS Analyzer’를 신규 도입하고 ‘단백질-저분자 결합력 분석’ 등 신규 서비스 항목을 확대한 결과로 2013년 1월에서 4월까지 125개 기업에 약 1만2천 건의 서비스와 12개 시제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115개 도내 중소기업이 수혜를 받고 있다.
특히, 최고의 분석장비 중에 하나인 Q-TOF Mass의 도입이 하반기 예정되어 있으며, 이는 기존의 LTQ-Orbitrap, MALDI-TOF-TOF, Quadrople Mass 등 함께 모든 형태의 첨단 Mass장비를 구축함으로써 기존 적체된 이용수요의 해소 뿐 만아니라 다양한 유효성분 분석 및 저분자·바이오시밀러 의약품 개발을 위한 대사체 분석, 약동력학 분석, 독성관련 분석 등의 더욱 고도화된 분석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보다 많은 도내 바이오·제약기업을 수요를 충족시켜 나갈 예정이다.
앞으로도 700MHz NMR, HTS System 등 기존 첨단장비의 up-grade 및 최신의 신규장비 구축 등의 과제를 안고 있지만 수요자의 의견 수렴, 정부 및 경기도와의 협조를 통하여 문제점을 개선하고 지속적으로 성과를 제고 할 예정이다.
경기바이오센터(센터장 노재성)는 “앞으로도 바이오센터는 현재에 머물지 않고 첨단공동장비 인프라의 지속적인 보완과 업그레이드를 통해 최신의 장비와 기술력을 갖추고, 연구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연구 기관 및 중소기업들에게 ‘연구하기 좋은 경기도’를 떠올릴 수 있는 최상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라고 밝히면서 지속적인 첨단공동장비 인프라 서비스지원의 확대를 약속했다.
경기바이오센터에는 HR-MS, LC-MS, 400/700MHz NMR 등의 첨단고가장비를 이용한 전문분석 시험, 파일롯 시제품 지원, 첨단공동장비 사용지원에서 생물의약품 특성분석, 초고속약효검색 서비스, 소동물 영상분석 등 위탁시험 및 연구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의 장비사용료 감면시책도 시행하고 있다. 바이오 관련 첨단장비 이용과 분석서비스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과학기술진흥원 홈페이지(www.gstep.re.kr, www.ggbc.or.kr, www.gnpr.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