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3회를 맞은 전국 생활체육대축전이 경북 안동에서 시작된다.
23일 어르신 부 대회를 시작으로 성대하게 막을 여는 이번 대회는 총 54개 종목에 총 2만3천명의 생활체육 동호인이 참여하는 국내 유일, 최대 규모의 생활체육 대회로 오는 26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경기도는 축구, 탁구 등 총 48개 종목에 2,023명의 전국 최대 규모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공식 개회식은 24일(금) 밤 7시 정홍원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문수 도지사, 유정복 안행부 장관, 서상기 국민생활체육회장, 김범일 대구시장 등 7개 광역자치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된다.
이번 대회와 관련, 정홍원 국무총리는 “국민의 삶의 질에 생활체육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에 대한 국가의 지원을 더욱 확대,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선수단과 함께 입장할 예정이다.
개회식 후 진행되는 경기도 선수단 및 임원진 격려만찬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이원성 경기도 생활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