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교테크노밸리에(수원시 이의동) 소재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원장 윤의준)은 5월23일(목) ~ 24일(금)까지(2일간), 융기원 2층 세미나룸1에서 경기도 공무원 및 교육공무원, 공공기관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제3회 융합과학기술교육강좌’를 실시한다.
경기도와 서울대가 공동주최하고 융기원이 주관하고 있는 융합과학기술교육강좌는 새정부의 ‘창조경제’와 더불어 ‘융합’이 급부상하는 가운데 국내외 융합기술 정책 및 연구 동향 등의 정보 제공을 통해 융합기술 관련 정책현안 해결에 기여하는 한편, 융합마인드, 융합의식 고취 등 공무원의 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융기원에서 매년 실시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융합’의 발전과 확산을 돕기 위해 교육공무원을 대상자에 새로이 추가한데 이어 연구체험의 기회도 제공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또, 공무원들의 융합관련 교육에 관심도 높았다. 지난 5월초 접수 마감 결과 총 40명의 신청자중 경기도 및 중앙공무원이 58%로 가장 많았고, 교육공무원 비중도 25%이상 차지해 교육공무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틀 동안 실시되는 이번 강좌에서는‘융합과학기술과 산업발전’이라는 주제로 김기협 前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융기원 자문위원),‘국가 산업융합 촉진 전략’이라는 주제로 안미정 MD(산업통상자원부 R&D 전략기획단 융합신산업),‘식의학 웰니스 융합 신사업’이라는 주제로 서울대 이기원 교수(식품생명공학부/융기원 식의학맞춤치료시스템 창발센터장),‘문제에서 출발하는 융합, 적정기술’이라는 주제로 서울대 이중식 교수(디지털정보융합전공/융기원 인문과기술연구센터장) 등 융합기술관련 총6개 강좌와 전기자동차, 인터랙티브사운드 디자인 등 총2개의 연구체험이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윤의준 원장은“새정부의 ‘창조경제’의 발전과 비전 달성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융합’이 중요해 졌다.”고 밝히고, “융합기술과 관련해 다양한 정책, 현안들이 좋은 성과로 가기 위해 공무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이번 수강생들이 그 중심에서 앞으로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