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용인경전철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지원에 나섰다.
도는 22일 한국철도공사, 경기관광공사, 삼성에버랜드, 여행사, 서울9호선 운영회사, 용인시 등이 참석하는 용인경전철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15일 경기도 실국장 회의 시 용인경전철 활성화를 위해 아이디어 차원에서 제안되었던 사항에 대하여 관계 전문가가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검토된 방안은 기흥역에서 에버랜드까지 직통열차 운행(30분→10분대), 코레일 및 에버랜드?한국민속촌 등과 경전철을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가족 나들이 티켓할인, 통합환승할인 실시 전 자체 요금할인 방안, 경전철 역사와 주변을 연계한 테마 관광 실시, 초등학생 체험관광, 환승주차장 설치 등 포괄적인 시행방안이다.
한편, 도는 용인경전철 수요창출 활성화를 위해 이번 관계 전문가 자문회의를 현장 위주로 개최하는 등 보다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