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부분은 파란색으로 표시하였습니다.>
경기도가 우수한 기술력을 갖고도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2013 대-중소기업제품 구매상담회’가 성황을 이뤘다.
개최 전부터 500여 중소기업이 참가 의사를 밝히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이번 구매상담회에서는 참가한 350여개 업체가 540건의 약 320억 원의 상담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구매상담회에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홈쇼핑업체 등 국내 최대 대형 유통기업과 삼성, LG전자, KT 등 제조 대기업 및 공공기관 등이 대거 참여하여 중소기업과의 1:1 구매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구매상담회를 찾은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이번 구매상담회는 중소기업의 우수한 상품이 대형유통업체에 입점하거나 대기업과 협력할 기회를 얻게 되고, 이것이 다시 우수제품 개발로 이어지는 선순환 고리를 만든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