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창조경제를 이끌어갈 차세대 IT산업인 3D 융합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E社의 국가별 허브센터 투자유치에 나선다.
경기도는 5.27일부터 31일까지 투자유치 테스크 포스팀을 영국, 싱가포르로 파견하고 글로벌 기업 E社의 투자유치 활동과 전세계 3D 융합기술 허브센터와의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기업 E社는 교육, 산업, 테마파크 등에 필요한 20만개의 3D 융합 콘텐츠 등 토탈 솔루션을 개발하고, 국가별 허브센터 설립을 통하여 신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3D 융합 콘텐츠산업은 광통신망을 이용한 빠른 전송속도와 IT첨단기술 그리고 고해상도 화질을 통하여 사물을 디지털화하고 이를 활용하여 각종 산업 시뮬레이션, 교육, 엔터테인먼트에 활용 가능한 창조경제의 핵심산업이며, 2017년 3D 융합기술의 시장 규모가 2,270억불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최근 불산 등의 대기업의 유독물질 누출 등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산업안전에 대하여도 3D 융합 콘텐츠를 활용할 경우 실제 상황에서의 대처능력을 효과적으로 체득할 수 있다.
특히, 글로벌 기업인 E社는 국가별 허브센터에 대하여 자체 개발한 20만개의 3D융합콘텐츠를 무상으로 기술을 이전하고 있기 때문에 허브센터 유치시 국내에서 경기도가 콘텐츠의 허브센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E社의 회장은 최근 한국을 방문하여 “한국은 세계 최고의 IT 인프라와 기술 습득이 빠른 숙련된 IT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은 아시아의 허브로서 최적의 입지”라고 평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