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가 운영하는 남부지소는 27일(월) G-창업프로젝트 남부 3기, 남부권 예비사회적기업 창업지원사업, 안성수출협회 등 지원사업 참여자 30여명과 함께 안성시 소재의 사회복지법인 신생보육원을 방문해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기도에서 출연한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고, 지원사업 참여자들의 윤리의식 제고와 나눔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460여만원 상당의 재능기부와 물품을 기탁했다.
친환경 간판제조업체인 예비사회적기업 ㈜솟을나무환경디자인 이용기 대표는 원생들의 편의를 위해 보육원 곳곳에 필요한 안내표지판을 직접 제작·설치했고, ㈜현대에프앤비 이종규 대표는 아이들을 위해 솜사탕과 유기농 음료를 제공했으며, 예비사회적기업을 준비 중인 그린그린에스㈜ 서문수 대표는 실내공기 정화기능이 탁월한 친환경 숯꽃화분을 보육원 배치했다.
안성수출협회 구본길 회장은 회원사의 정성을 모아 보육원에 필요한 청소기, 생필품 등을 다량 구입해 기탁했고, 중기센터 남부지소에서도 지소원을 비롯한 참여자들의 십시일반 모금을 통해 소정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 밖에도 ‘G-창업프로젝트’사업의 이한원, 김석기, 이선미 참여자는 도자기와 비누 만들기 등 체험 활동을 진행해 원생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이날 봉사자들은 원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실내 환경미화, 수목 가꾸기 등에 힘썼다.
올해 중기센터 남부지소의 지원을 통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은 ㈜솟을나무환경디자인 이용기 대표는 “예비사회적기업가로서의 작은 나눔을 실천한 뜻 깊은 날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진정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기센터 이종덕 남부지소장은 “지원사업 참여자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봉사활동이라 더욱 보람이 있었다"면서, “이번 봉사활동이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기센터 남부지소에서는 오는 7월에도 ‘G-창업스쿨’ 남부 3기 교육생들과 함께하는 사회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번 봉사활동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센터 남부지소(070-7726-932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사진설명) 지난 27일(월) 안성시 신생보육원에서 진행된 ‘사람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한 중기센터 남부지소 직원 및 센터 지원사업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