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제26회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경기도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도내 34개 지정시험장에서 ‘2013년 정보화제전 경기지역 예선대회’를 개최한다.
정보화제전은 장애인, 고령자, 결혼이민자 등 정보소외계층에게 정보화 교육에 대한 동기와 성취감을 부여하고 세대간, 계층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
이번 예선대회는 인터넷 정보검색과 문서작성 등 정보활용능력 2개 영역에 대한 종합적 평가로 실시되며 장애인 부문 155명, 고령자 부문 199명, 결혼이민자 부문 41명 등 총 395명이 응시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이번 예선결과 68명은 다음달 2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되는 정보화제전 본선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선발되며 각 부문별로 성적이 우수한 24명에 대해서는 도지사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경기도정보서비스담당관실 관계자는 “이번 정보화제전 뿐만 아니라, 정보 접근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에게 사랑의 그린PC 및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정보화 교육 등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