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양형)가 ‘2013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 & 경기화성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종합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본부는 개막식이 열린 29일부터 행사가 종료되는 6월 2일까지 5일간 전곡항 및 인근해역에 현장지휘본부를 운영하고, 일일 55명의 인원과 12대의 소방장비를 동원해 방문객들의 안전을 지킬 계획이다.
행사장 화재대응 및 관람객안전관리 등을 담당하는 육상대응팀과 요트장 인명구조 및 해상체험장 안전사고 대응을 위한 해상대응팀, 항공기를 이용한 응급환자 이송 등을 담당하는 특수대응팀을 구성해 물샐틈없는 안전대응을 추진한다.
아울러 본부는 지난 5월 1일부터 행사관련 시설물 51개소에 대한 안전점검과 행사종사자 200여명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화재, 붕괴 등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했다.
본부 관계자는 “행사 성공 개최를 위해 소방공무원들 뿐만 아니라 의용소방대원들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안심하고 가족과 함께 화성 전곡항에 오셔서 요트대회도 보시고 해양레저체험 및 다양한 문화, 공연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