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국제보트쇼 전시 마지막 날인 2일, 휴일을 맞아 많은 관람객들이 전시장을 찾았다. 가족끼리, 친구, 연인과 함께 보트쇼를 찾아온 관람객들은 쾌적한 전시환경과 다양한 전시품목,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등 더욱 새롭고 풍성해진 경기국제보트쇼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 경기국제보트쇼. 지난해까지 화성시 전곡항에서 열린 보트쇼와 달리 전문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함으로써 참가업체를 위한 최적화된 비즈니스 환경 조성, 관람객을 위한 쾌적한 전시환경으로 참가업체와 관람객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결과를 이끌어 내 성공적인 대회라는 평가를 듣고 있다.
평소 다이빙에 관심이 많다는 남예지(24. 부천시) 씨는 “친구와 함께 보트쇼 전시회를 볼 수 있어 아주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말하며 “여러 가지 전시품들을 한꺼번에 비교해 볼 수 있는 점이 가장 좋았다”고 보트쇼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엄마, 아빠와 보트쇼를 찾은 박지유(서울 고산초 6) 군은 “카누 체험이 가장 재미있었다”며 “처음 보트쇼에 왔는데 신기한 보트도 많이 볼 수 있어 좋았고, 나중에 요트를 타보고 싶고 내년 보트쇼에도 꼭 와보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방송에서 경기국제보트쇼 개최 소식을 듣고 전시장을 찾은 맹준영(29. 용인시) 씨는 “요트에 관심이 많은 편인데 이렇게 한꺼번에 많은 요트, 보트를 감상할 수 있어 무척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보트쇼의 다양한 전시품에 만족해했다.
맹준영 씨는 이어 “전곡항에서 열린 작년 보트쇼와 달리 쾌적한 전시장에서 전시회를 즐길 수 있는 점이 가장 좋았다”며 킨텍스에 열린 2013 경기국제보트쇼의 관람객을 위해 최적화된 전시환경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보트쇼 마지막 날인 2일에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현대차 그랜저 등 푸짐한 경품이벤트도 이어져 관람객들을 더욱 즐겁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