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기술학교(교장 곽태기)는 6월 3일(월) 11시에 종합강의실에서 단기취업 교육과정 70명의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생은 ▲전기설비 (30명) ▲특수용접(40명) 등이고 앞으로 2개월 동안 실기 위주로 기술을 배우며 전원 취업을 알선 받는다.
이번 기수의 모집정원은 55명이지만 지원자가 많아 정원의 130%를 선발했으며, 선발된 교육생은 67세부터 17세까지 연령층이 다양했다.
입학식 환영사에서 곽태기 학교장은 “성실히 기술습득 과정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선택한 분야에 최선을 다하여 목표한 바를 실현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기술학교는 오는 6월 24일부터 전산응용기계 및 전기회로배선 등 교육생 16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9월부터 실시한다. 도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으로 만15세 이상이면 학력에 관계없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경기도기술학교는 지방자치단체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경기도가 직영하는 직업훈련 교육기관으로 지난 95년 개교하여 현재까지 1만5,811명의 기술 인력을 배출해 경기도내 고용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12년 졸업생 608명 중 92%가 취업에 성공했고 자격증 취득 대상 교육생 208명이 373개의 자격증에 합격해 179%의 취득률을 기록하고 있다.
입학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vo.gg.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031-240-4721~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