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총장 예창근)는 7월 2일 사법연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법연수원 연수생 및 법관 대상 맞춤형 연수과정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사법연수원 교직원 및 연수생, 연수법관 대상 영어연수과정 운영 ▲ 글로벌 비즈니스 및 법률 교육 콘텐츠 개발을 위한 인적·노하우 상호 지원 ▲ 기타 양 기관의 발전, 우호증진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파주캠프는 지난 2009년부터 사법연수원 연수생 및 연수법관 대상 직무 맞춤형 연수과정을 제공해 오고 있다. 특히 법학 전공자 및 법률관련 직무 경험이 있는 강사를 선발하여 연수과정 개발에 투입하는 등 법률 관련 콘텐츠 개발 강화에 힘써왔다.
이를 통해 향후 해외 파견 연수예정인 법관들을 위한 사전 준비과정 제공하며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법조인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최병덕 사법연수원장은 “미래 법조인으로 성장할 사법연수원 연수생 등 연수법관들이 체계적인 영어교육 참가를 통해 국제무대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영어마을의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활용한 연수과정이 유익한 경험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영어마을 예창근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경기영어마을 맞춤형 교육 우수성을 입증하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지속적인 전문직 종사자 대상 연수과정 개발 및 운영을 통해 파주캠프만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