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부분은 파란색으로 표시하였습니다.>
사회적기업이나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이른바 사회적 경제의 융복합지원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개최됐다.
경기도는 2일 오후 2시 사회적기업 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킨텍스 제1전시장 211호 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 융복합지원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사회적경제 관련전문가와 사회적기업가, 협동조합 관계자, 일반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토론회에서 주제발표를 맡은 경기개발연구원 이재광 연구위원은 사회적경제 관련 정책의 융복합지원을 주장했다.
이 연구위원은 사회적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다양한 정책들이 중앙과 지방정부에서 다양하게 추진되고 있지만 유사한 성격의 사업이 각 부처별로 시행되면서 정책의 파급효과와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하면서 이러한 점을 개선한 융복합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토론회참가자들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정부, 지자체, 현장, 전문가들이 중심이 된 협력적 분위기 조성이 가장 시급하다고 의견을 같이 했다.
김태정 경기도 일자리정책과장은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나서서 융복합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조례, 행정조직, 중간지원기관, 민간조직 네트워크 등을 정비하여 사회적경제 지원제도의 시너지 효과를 높일 것”이라며 “사회적경제 원스톱지원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