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무선통신 테스트 인증업체 군포에 R&D센터 개소
- 국내 무선통신업계 국제경쟁력 제고 기대
경기도는 6월 27일 오후 2시 30분 군포시 금정동 소재 동영센트럴타워에서 황성태 투자진흥관, 김익수 KOTRA 부사장, 주한영국대사 등 각계인사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RFI-Global Korea사 R&D 센터 개소식을 갖는다.
RFI-Global社는 1987년 Stephen Kirk & Brian Watson에 의해 설립되어, 셀룰러폰, 스마트카드와 무선통신기기 테스트 시장에서 그 기술력과 경쟁력으로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세계적인 기업 중의 하나이다.
특히 RFI-Global社는 무선통신 테스트 분야 세계시장의 15%를 점유하고 있는 업체로, 최근 한국에서 삼성과 LG의 핸드폰을 중심으로 테스트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한국은 최근 몇 년 동안 RFI-Global社 전체 매출액의 30%를 차지하는 중요한 시장으로 발전해 왔다.
RFI-Global社는 ‘06년 4월 11일 손학규 경기도지사가 영국 본사를 직접 방문하여 David Thomas 회장과 R&D센터 투자에 대한 MOU를 체결한 이후 불과 2개월 만에 전격적으로 투자가 이루어지게 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이번 RFI-Global社의 투자는 국내 핸드폰 생산업체인 삼성전자, LG전자와 오랫동안 협의를 통하여 결실을 맺은 것이며, 한국 업체들의 적극적인 요청에 의해 이루어진 것 또한 큰 의미를 갖는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RFI-Global社가 군포 R&D센터를 개소함에 따라 핸드폰 테스트 분야 2G(세대)뿐만 아니라 3G까지 테스트 인증서 발급이 가능해졌고, 영국 본사를 통해서만 인증됐던 분야를 국내에서도 가능하게 되어 국내 휴대폰 업체의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RFI-Global社가 한국에 본격 진출함으로써 국내무선통신업계는 시장출시까지의 Lead Time 단축, 신기술 개발시 현장에서 즉각적이며 효과적인 지원과 저렴하고 신속한 인증절차로 인해 무선통신업계 전반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주유치담당 031-249-2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