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당선자, 북부도민과 대화 가져
김문수 도지사 당선자는 6월 27일 오후2시에 경기도제2청사 회의실에서 경기 북부도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부 도민과의 대화를 가졌다
이날 도민과의 대화는 민선4기 도지사직인수위원회 주관으로 경기북부 10개 시군에 거주하는 각계각층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당선자 인사, 당선자에게 바라는 영상메세지 소개, 참석자들과의 열띤 토론으로 격의 없이 진행됐다.
이날 당선자는 “도지사자리는 벼슬이 아니라 도민들의 머슴이라고 머슴론을 강조하면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지지해주신 도민들의 뜻을 받들어 도민들과 함께하는 서민도지사가 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문수 당선자는 “시간이 많지 않은 관계로 많은 대화를 못 나누는게 아쉽다면서 경기도는 일이 많고, 공무원 수는 3분의 1이라며 급수도 낮고 지금 보시다시피 언론의 관심에서도 많이 떨어져 있다”고 말했다. 또 김당선자는 “북부 접경지역, 팔당지역 등등 슬기롭게 해결하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의 도움이 많이 필요하다”고 협조를 구했다.
한편 도민들과의 대화에서는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의견과 참석자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수정법상 과밀 억제권역에서 공장 설치가 가능한 첨단업종을 완화, 아파트형 공장에 보육시설 설치, 별내 택지개발에 따른 개발제한구역내 공장이전대책, 국도37호선연결사업을 포함한 북부지역도로망 확충계획, 동두천 국제자유 신도시 추진계획, 청년실업대책 및 일자리창출, 양주시 종합병원 설치 건의 등 다양한 건의사항에 대한 당선자와 참석자들간의 열띤 토론이 있었다.
1. 당선자 인사말
2. 질의응답
3. 건의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