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지사 “CK Resources사 기업활동 최대한 지원할 것”
경기도가 8일 도청 상황실에서 알루미늄 합금제조 전문기업 CK Resources사와 생산시설 설립을 위한 4,100만 달러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CK Resources사는 협약에 따라 평택시 포승단지에 알루미늄 빌레트, 알루미늄 코일, 자동차용 알루미늄휠 각 10만톤씩 모두 30만톤의 생산시설을 설립한다. 180여명의 연구 및 기술인력을 고용하고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생산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CK Resources사는 1단계로 알루미늄 빌레트와 코일을 년간 10만톤 생산해 국내납품 및 미주에 수출할 계획이며, 2단계로 생산제품 연관산업인 자동차 휠과 압출재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CK Resources사는 동 사업을 위해 허난성 중푸(Zhong fu)社와 광조우 한허(Han he)社가 홍콩에 설립한 합작기업이다.
김지사는 “한중간 관계가 긴밀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 이렇게 특별한 MOU를 통해 한중간 우호증진과 산업발전을 가져오는데 대해 감사의 말씀드린다”며 “앞으로 경기도에 투자하는 동안 어려운 점이 있다면 개인적인 문제든, 회사의 문제든, 법률의 문제든, 무엇이든 최대한 도와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김지사는 “오늘 MOU체결은 시작단계로 서로 믿고 협력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된다고 생각된다”며 “CK리소시스와 경기도가 좋은 파트너 관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종한쭌 CK Resources사 사장은 “한국시장에 연간 20만톤 철강을 판매해 왔고, 이번에 한국내에 투자하기로 했다. 원자재의 경쟁력이 있는 중국과 한국이 손잡는다면 서로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의 유치노력과 지원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도지사 인사
경기도를 방문해 좋은 투자협약을 체결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여러 가지로 한중간 관계가 긴밀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 이렇게 특별한 MOU를 통해 한중간 우호증진과 산업발전을 가져오는데 대해 감사의 말씀드린다.
앞으로 경기도에 투자하는 동안 어려운 점이 있다면 모든 면에서, 개인적인 문제든, 회사의 문제든, 법률의 문제든 뭐든 최대한 도와 드리겠다. 최대한 지원을 약속드린다. 특히 포승단지에 투자하게 되면 평택시와 관련된 문제라든지 어떠한 문제라든지 도와 이야기를 나눠 지원에 노력하겠다. 또 중앙정부와 관련된 문제라도 도에 말씀주시면 최대한 지원하겠다.
이외에도 민간에 관련된 문제라든지 도에 말씀해주시면 최대한 돕겠다. 오늘 MOU체결은 시작단계로 서로 믿고 협력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된다고 생각된다. CK리소시스와 경기도간 좋은 파트너 관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종한쭌 사장 인사
한국시장에 연간 20만톤 철강을 판매해 왔고, 이번에 한국내에 투자하기로 했다. 원자재의 경쟁력이 있는 중국과 한국이 손잡는다면 서로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지난 수년간 중푸와 한허라는 두 회사가 많은 수출을 해왔고 앞으로 전세계적으로 더 많은 밸류있는 제품을 수출하려 한다.
이번 포승공단에 공장을 설립하면 국내 알미늄기업에 공급을 하게된다. 두 번째는 합금으로 현대차나 GM사 등에 10만톤 공급을 위한 공장을 짓게 된다. 세 번째로는 코일 관련 생산공장이다. 이렇게 총 연간 30만톤을 공급해 4,100만 달러의 생산량을 보인다.
경기도의 유치노력과 지원에 대해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