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좋은 청정도시를 위한
2020년 하남 도시기본계획 승인
경기도 관계자에 따르면 경기도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8월 9일 하남시의 기본적인 공간구조와 장기발전방향을 종합적으로 제시하는 “2020년 하남 도시기본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2020년 하남 도시도시기본계획은 “살기좋은 청정도시”, “활기찬 문화․역사․관광도시”, “지식기반 자족도시”라는 3대 장기비전을 제시하고, 2020년까지 인구 18만명, 주택보급률 115%, 1인당 도시공원면적 15.5㎡/인 등을 목표지표를 설정하였다.
토지이용계획을 보면 개발제한구역내 집단취락지구 우선해제지역 64개소(5.673㎢)와 풍산동일원의 국책사업으로 추진하는 풍산택지개발사업(1.016㎢) 등이 시가화용지로 반영되었고, 신장동일원의 물류유통 및 주택지조성사업(0.570㎢), 풍산동일원의 첨단산업 및 주택지조성사업(0.138㎢),
감이동일원의 송파․거여 택지개발사업계획(1.416㎢) 등이 시가화예정용지로 반영되어 개발됨에 따라 당초 하남시의 97.4%에 달하던 개발제한구역면적은 88%로 줄어들게 되어 하남시에서 필요한 시설과 지역현안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게 되어 지역의 고용창출과 주거환경을 개선하게 된다.
또한 하산곡동일원의 개발제한구역내 군부대 이전부지(0.285㎢)는 보전용지로 존치되어 주민 휴식공간인 공원 등으로 조성된다고 밝혔다.
2020년 하남도시기본계획은 승인조건을 반영하여 최종 도시기본계획 보고서가 작성되면 하남시 공보에 게재․공고되며 30일간 주역주민이 열람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경기도에 신청중인 김포, 군포, 광명 도시기본계획은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현재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심의중에 있으며 수원, 의왕, 시흥시 도시기본계획도 건교부 등 중앙부처 협의를 신속히 완료하여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승인할 계획임을 밝혔다.